엔씨소프트 주가가 '쓰론 앤 리버티(TL)' 테스트 이후 약세를 거듭한 가운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3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7%(2500원) 내린 32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31만 3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새로운 플래그십 타이틀 '쓰론 앤 리버티(TL)'의 테스트를 마쳤다. 증권가는 이 같은 테스트 반응에 대해 엇갈린 평을 내놓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목표가를 하향 "정, 35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NHN투자증권은 'TL'에 대한 우려에 대해 추측성 반응에 불과하다면서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