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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속 기관·외국인 관심 게임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26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 블록체인 사업과 중국 진출 불확실성 확대 등 갖가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부 종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넷마블과 펄어비스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기관에서는 컴투스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해 해당 종목들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총 9거래일 중 넷마블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8거래일 주식 매수에 나섰다. 23일 1만 2941주 매도에 나섰으나 17일 2만 8694주, 18일 1만 5792주, 19일 1만 9013주, 22일 4만 9657주를 매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물량을 크게 줄이지도 않았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게임주는 넷마블만이 아니다. 펄어비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총 9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매수 물량 역시 하루 최대 8만주를 넘겼다.

기관 역시 일부 게임주에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총 9거래일 중 8거래일 컴투스의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전날에는 8384주를 매도했다. 하지만 앞서 8거래일 하루 평균 1만 7521주의 주식을 매수했다.

최근 펄어비스 투자자 동향 일부

업계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종목들이 각각 시장의 관심을 살만한 주요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의 경우 하반기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대작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

펄어비스는 하반기 ‘붉은사막’의 개발완료 예정 및 지분을 보유한 빅게임스튜디오 신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초반 인기 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컴투스는 ‘제노니아’를 비'한 신작 출시, ‘서머너즈 워’ 판권(IP) 작품과 야구 라인업의 안정적인 인기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얻고 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게임주에 매수세만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TL’이 일부 유저들의 아쉬운 평가를 받는 가운데 낙폭을 키우는데 일"하고 있다.

또 매수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자자와 달리 기관은 넷마블에 매도세를 지속 중이다. 9일부터 전날까지 하루(23일)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매도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게임주 종목에 대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주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매매 동향에 이목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 업체에 대한 투자 동향이 언제 바뀔지 알 수 없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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