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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16개작 적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5

'레전드 오브 슬라임'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5일 확률형 아이템 미준수 게임으로 16개 작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는 자율규제 강령에 따른 것이다. 캐릭터·장비 뽑기 같은 캡슐형 콘텐츠의 결과물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 것을 포함, 강화형 콘텐츠와 장비 · 펫 합성 등 합성형 콘텐츠에도 성공 확률 등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16개 미준수 게임(온라인 2개, 모바일 14개)이 적발됐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이 제외됐으나 '데블M'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모아삼국' 등 3개 작품이 추가됐다.

적발된 게임에는 중국 게임이 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3개), 홍콩(3개), 핀란드(1개) 등 외국 게임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한국업체인 로드컴플릿의 '레전드 오브 슬라임'이 미준수 게임으로 추가 적발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신작에 의한 큰 순위 변동으로 미준수 신규 게임이 대거 유입됐다"면서 "또한, 법적 규제 전환 공표 이후 자율규제 수용률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해 준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유저가 확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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