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대표 양준모)는 '리플이펙트'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아웃사이더키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카툰네트워크 분위기의 그래픽을 내세운 혼합 장르 슈팅 게임이다. 탑뷰와 숄더뷰 시점을 넘나드는 복합적인 게임성이 구현됐다.

주인공 '가토'는 우주 용병으로, 웜홀에 빨려 들어가 어떤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12개의 무기, 50여개 스킬을 활용해 보스를 공략하는 등 긴박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부산인디커넥트(BIC)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 발매 전부터 게임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이후 완성도를 더한 끝에 스토브 플랫폼과 함께 정식 출시했다.

이 회사는 정식 출시와 함께 '보스 러쉬' 모드를 추가하며 볼륨감을 더했다.이를 통해 끊임 없는 한계에 도전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