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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후속 IP 발굴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9

지난해 열린 '지스타' 그라비티 부스 현장 전경.

그라비티가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뒤를 이을 새로운 유망 판권(IP)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펌킴의 'ALTF42'를 스팀을 통해 선보이는 등 인디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웹툰, 애니메이션,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방면으로의 IP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영향력 확대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트릴로지 타이틀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트릴로지의 마지막인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지난 1월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론칭한 후 현지 마켓을 휩쓸며 '라그나로크' IP의 파워를 재입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라그나로크' 시리즈뿐만 아니라 새로운 IP에 대한 투자 및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자체 개발 게임을 비'해 콘솔, 인디, NFT 게임 등다방면으로의 사업 전개와 함께글로벌 게임업체로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 ▲페퍼스톤즈의 'Wetory' ▲펌킴의 'ALTF42 ▲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의 '심연의 작은 존재들'과 '하루와 이상한 세계' ▲두시소프트의 '파이널 나이트' 등 6개 PC 및 콘솔 타이틀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펌킴의 'ALTF42'는 최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얼리 액세스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레벨 단위를 재구성하는 등 긴밀한 변화가 이뤄지며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일본 지사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를 통해 글로벌 인디 게임 발굴에도 다방면의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인디게임 발굴 프로젝트 '그라비티 인디 게임'을 진행하며 다수의 신작 출시에 매진해왔다.

GGA는 ▲섬 생활 시뮬레이션 '포레스토피아' ▲노르웨이 배경의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 밀크메이드 오브 더 밀키웨이' ▲그리드(격자) 기반 RPG 슈팅 ‘그리드 포스: 여신의 가면' ▲SRPG '라이브 바이 더 소드: 택틱스' ▲RPG '알테리움 시프트' ▲협력 액션 '리버 테일즈: 스트"거 투게더' ▲퍼즐 액션 '네크로보이: 패스 오브 이블쉽' 등을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인디 게임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을 통한 새로운 IP 발굴까지 타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헬로헬' '시바 나이트' '위드 큐파' '카미바코- 미솔로지 오브 큐브'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하탐험 퍼즐 배틀 RPG, 월드 크래프트 RPG, 육성 시뮬레이션, 메트로배니아 횡스크롤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준비 중이며 PC, 모바일, 콘솔 등 전방위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21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3'에 참여해 '라그나로크'를 포함한 유망 IP를 선보인다. 게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IP 사업 측면에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을 비'해 ▲‘스칼롭스 프로젝트’ ▲'위드: 웨일 인 더 하이' ▲'위드 큐파' 등 5개 IP를 출품한다. 다수의 업체 및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업 및 IP 인지도를 한층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IP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스칼롭스 세계관을 중심으로 히어로 5인의 이야기를 그린 유니버스 형식의 웹툰이다. 배경이 되는 소돔을 포함해 크로우, 두주불사, 척살, 노아의 튜브 등 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힐링 게임 '위드: 웨일 인 더 하이', 버추얼 펫 육성 게임 ‘위드 큐파’ 등의 IP를 활용한 전략적인 상품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활용한 스크린 골프 브랜드 '골프 몬스터즈'를 예고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 같은 다방면의 IP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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