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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모바일게임 유저 늘고, 서브컬처 줄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2

'캔디 크러쉬 사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증가한 것으로 "사됐다. 반면 서브컬처 게임들은 감소세를 보이며 인기 최고"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가비교가 되고 있다.

12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캔디크러쉬사가' '꿈의 정원' '로얄 매치' 등 캐주얼 게임들의 월간 이용자(MAU)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루미큐브'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등의 작품들의 이용자가 줄어들긴 했으나 '꿈의 집' '프렌즈 팝콘' '애니팡3' 등을 포함해 톱50에 이름을 올린 캐주얼 게임 중 대부분 유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캔디크러쉬사가'는 월간 이용자 66만명을 기록,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또 '꿈의 정원'과 '로얄 매치'의 월간 이용자가 각각 50만명, 48만명을 기록하며 15위와 19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2~3계단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것이다.

'원신'

반면 '배틀그라운드' '원신' '블루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게임들은 월간 이용자가 감소하며 비교가 되고 있다. 배틀로얄, RPG, 서브컬처 등 상대적으로 코어 장르의 게임들의 유저 감소가 더욱 뚜렷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월간 이용자는 전월 대비 8만명 감소한 49만명을 기록했으며 순위도 3계단 떨어진 17위로 하락했다. '원신'도 4만명이 줄어든 48만명에 순위도 두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블루 아카이브'와 '승리의 여신: 니케'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유저가 감소하며 각각 24만명, 21만명을 기록, 39위와 48위를 차지했다.

서브컬처 게임은 올해 들어 인기가 고"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됐다는 평을 받아왔다. 앞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월 '원신'도 출시 2년을 넘긴 시점에도 불구하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블루 아카이브'도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것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역주행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인기 최고"를 달성한 만큼 이에 비례하는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상승하는 숨고르기가 될지 기세가 꺾인 하향 안정화가 될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모바일인덱스 블로그 화면 일부.

또 지난달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것도 주목되고 있다. 이 작품의 월간 이용자는 26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론칭 직후 일간 이용자가 19만명이 몰리며 '리니지M'의 두 배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어 지금의 인기를 유지해 나갈지도 관심거리다.

매출 측면에서는 앞서 규모가 감소해 온 RPG 장르의 반등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다. RPG 장르 매출은 지난 1월 2399억원에 이어 2월 2147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달 RPG 매출은 전월 대비 6% 증가한 2276억원으로 모처럼 반등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아키에이지 워'의 등장에 힘입어 시장에서의 흐름이 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뿐만 아니라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지난달 말 출시됨에 따라 이 같은 RPG 장르의 이용자 및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이후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프라시아 전기' 역시 4위까지 올라서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 매출 규모의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지난달 '아키에이지 워'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문의 신작 '림버스 컴퍼니'의 MAU가 21만명을 기록, 전월 대비 158계단 상승한 47위까지 올라서며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매출 순위도 49위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신작의 면모를 보여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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