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피그 '라스트 오리진' 2분기 업데이트 계획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06

피그가 '라스트 오리진'에 총력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유저들의 지적을 받았던 부분도 적극보완해작품성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그는 2분기 중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에 총력전, 새 메인 스토리, 오프라인 자동사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며 장기흥행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총력전은 복수의 스쿼드를 활용해 거대 보스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한 새 PVE 콘텐츠다. 지난해부터 작품의 엔드 콘텐츠 중 하나로 준비돼 왔다. 별도의 티켓을 활용해 즐길 수 있으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전용보스가 준비돼 있다. 해당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스킬과 능력치가 오르는 등 더욱 강해진다. 특히 일회성 전투가 아닌 유저들이 더 높은 점수를 노릴 수 있도록 설계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보상으로 전용장비, 꾸미기 아이템, 명예 보상 등을 마련했다. 이달 오픈베타 형식으로 2주간 운영하며 이후 정식시즌에는 한달 단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자동사냥도 지원하며 유저들의 플레이 피로도를 낮출 계획이다. 이후에는 새 메인 스토리 11지역을 선보이며 서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새 AGS(로봇) 캐릭터도 준비 중이다. 해당 캐릭터는 데카르트 삿갓이다.

이 작품에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뿐만 아니라 로봇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았는데 해당 유저들의 니즈를 충"시킬 예정이다. 향후 바이오로이드 캐릭터만큼 AGS 캐릭터를정기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과 논의 중에 있다. 또한 기존 마니아층이 많았던 군용 느낌의 로봇 캐릭터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외부 콜라보레이션 역시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협업을 가졌던 아사나기, 키로메 작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외부 협업과 관련해서 몇 가지 검토중인 사안이 있지만 계약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추후 준비가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부소통도 확대한다. 앞서 운영했던 작품 유튜브 방송 ‘오라이’의 문제점을 보강해서 진행한다. 개발자 이야기, 개선된 ‘오라이’ 등 소통 창구를 늘리며 유저들에 색다른 재미와 빠른 정보 제공, 피드백 반영을 갖는다.

새로운 콘텐츠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존 문제점 해결에도 집중한다. 앞서 SD 캐릭터, 라이브 2D의 퀄리티가 하락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해당 사안 정상화에 최대한의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라이브 2D의 경우 최근 캐릭터 홍련을 바탕으로 레퍼런스를 잡아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투 SD 부문에서는 먼저 사과에 나섰다. 대부분의 공격 스킬은 문제가 적었으나 버프 스킬 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연출은 심플하게 다듬고 동작 하나 하나의 부드러움을 보강해 부드럽지만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퀄리티 개선을 위한 아트 디렉터(AD)도 계속해서 인재를 찾고 있다.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개연성 부문이 지적됐던 기간 한정 이벤트도 리뉴얼을 통해 게임성을 높인다. 이미 연꽃 위에 피는 장미를 리메이크해 선보였다. 해당 문제가 지적되는 다른 기간 한정 이벤트 스토리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봄 이벤트 이후로는 당분간 신규 이벤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한 봄 이벤트는 2부에서 높은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작품 내 재화 및 장비 승급 재료 문제에 대해선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게임 내 밸런스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라 신중을 기하고 있다.

난이도가 지적되는 스테이지와 철충들은 지속적인 개선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장기 플랜으로 보고 유저가 불합리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정해 나간다. 이와 함께 UI 리뉴얼 작업도 병행한다. 현재 전체 시안 작업 중에 있으며 완성 후 개발에 돌입한다. 현재 하반기 로드맵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공개에 나선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