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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시리즈 총공세로 '맞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1

'리니지M'

엔씨소프트가 같은 날 동시에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펼치며 유저 몰이에 나서 주목된다. '아키에이지 워'를 필두로 MMORPG 경쟁 신작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데이트를 통해 선두권을 수성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리니지M'에 업데이트 '슈팅 스타: 구원의 활시위'를 선보인다. 같은 날 '리니지2M'에는 '크로니클X, 구원의 장 깨어나는 푸른분노'를 공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두 작품 모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장의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개발 계획까지 언급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리니지M'

'리니지M' 요정과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

'리니지M'에서는 업데이트를 통해 요정과 마법사 클래스에 대한 리부트를 선보인다. 거래소 "회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림의 흔적' 시즌2 등 새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 회사는 또 소통 방송을 통해 향후 선보일 성장형 특수 던전 '알비노 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매일 입장할 수 있는 1인용 특수 던전으로, 유저가 난이도를 "절할 수 있고, 확실하게 성장 체감이 가능한 형태로 설계를 했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알비노 분지의 적은 평상시에는 비선공 상태이지만,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면 유저를 먼저 인식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사냥 중 키 아이템을 획득해 보스방으로 이동하고 신규 전설 등급 변신 및 마법인형 등 특수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리니지2M'

'리니지2M' 파푸리온의 둥지 열려

'리니지2M'에서는 새로운 아레나 던전 '파푸리온의 둥지'를 비'해 인나드릴 신규 지역, 신화 클래스 '라그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클리스 리뉴얼 웨이브의 시작으로 활과 단검에 대한 변화가 이뤄진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추가한다. 신규 및 복귀 유저에 대한 파격 혜택도 예고됐다. 특히 전용 던전 오픈과 더불어 영웅 등급의 장비, 스킬북, 클래스 및 아가시온 등의 획득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차원을 뛰어넘는 전장 '서버 침공전', 하늘을 지배하는 전장 '아레나 공성전과 와이번', 새로운 월드 던전 '신념의 탑' 등의 향후 행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인나드릴 공성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론칭 전부터 예고한 명예의 상징으로 와이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M'과 '리니지2M' 모두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복구권 및 클래스 변경권 등을 지급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 대작 포지셔닝의 MMORPG 신작이 잇따라 출시를 앞둬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12주 연속 선두를 차지하는 등 굳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W'와 더불어 '리니지2M'도 선두권을 유지하며 4강 구도를 만들어왔다.

이날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되며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같은 신작 효과를 통해 MMORPG 장르 수요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큰 편으로, '리니지' 시리즈에게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

때문에 최근 '리니지' 시리즈의 공세가 콘텐츠 수급을 통한 유저 만"뿐만 아니라 이 같은 신작과 경쟁 심화 속 순위 방어 측면에서도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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