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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증시 훈풍 및 각종 호재에 게임주 일제히 상승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7

위기설을 맞았던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거액의 구제책이 마련되며 미국과 한국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또한 게임주는 각종 호재까지 겹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7일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7%(371.9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8%(283.23포인트)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에 한국 유가증권시장(KOSPI)는 0.75%(17.78포인트) 상승한 2395.69포인트, 코스닥은 1.97%(15.41포인트) 상승한 797.39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 33개 종목은 평균 4.34%의 높은 상승률 속에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2.95%(1만 1000원) 상승한 38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 마감 시각까지 꾸준히 등폭을 높여 최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신작을 연이어 공개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TL'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아마존 게임즈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2%(8300원) 급등한 16만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최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8" 946억원까지 상승했다.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8" 4194억원)와의 시총 차이는 약 3000억원까지 좁혀졌다.

크래프톤은 지난 15일 신작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를 인도 시장에 론칭했다. 이 회사가 과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로 큰 흥행을 누린 바 있어, 신작 역시 큰 매출이 점쳐진다. 또한 연내 출시할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 미글루' 역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게임업체는 컴투스였다.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15% 급등한 7만 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 역시 장중 계속 등폭을 높여가며 최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시가총액 9495억원으로 1"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신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 대폭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8.13%(4100원) 상승한 5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전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내달 출시 예정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소개했다. 신작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오는 21일 신작 '아키에이지 워' 출시를 예고하며 전거래일 대비 5.66%(2350원) 상승한 4만 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도 썸에이지(9.67%), 네오위즈홀딩스(6.31%), 펄어비스(4.76%) 등 대다수의 게임이 높은 등폭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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