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7일 온라인 및 콘솔 게임 타이틀 6개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작품은 ▲외계인납치작전 '피그로맨스' ▲페퍼스톤즈 'Wetory' ▲펌킴 'ALTF42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심연의 작은 존재들' '하루와 이상한 세계' ▲두시소프트 '파이널 나이트' 등이다. 그라비티는 이들을 글로벌 시장에 각각 선보이며, 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전략적으로 업무 협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 중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는 소시지 공장에서 일어나는 도축 업자와 돼지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퍼즐 플랫포머 장르 게임이다. 주인공인 수퇘지 미틀렛을 "작해 맵 곳곳에 있는 퍼즐 요소를 풀어나가며 암퇘지 포클렛에게 도착하는 것이 목표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독창성과 게임성을 두루 갖춘 국내 여러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들을 퍼블리싱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라비티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해 해당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을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