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리티게임즈 GDC 전시장 부스 현장 렌더링.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 이대원)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GDC)’에 단독 부스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추구해 온 가상현실(VR)의 가치에 대한강연도 진행한다.

이 회사는 'GDC' 전시관에서퍼블리셔, 개발업체 등과 비즈니스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VR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에 자사 타이틀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대원 대표는 'Riding on a Dystopian Technology'를 주제로 대규모 실시간 인터랙티브 VR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해 온 과정을 비'해 픽셀리티가 그리는 VR 미래 비전의 청사진에 대해 발표한다.

픽셀리티는 최근 VR 게임 '더 패쳐'의 중국 내 소프트웨어 판권 권리인 SCC를 취득했다. 또 하이퍼 캐주얼 장르에 특화된 사내 스튜디오 픽셀리티게임랩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픽셀리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의 '게임스컴 2022'에 이어 이번 'GDC 2023'을 통해 픽셀리티가 쌓아온 VR 소프트웨어 개발력과 노하우를 현지에서 직접 보여주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