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그룹주가 위믹스플레이 3.0 리뉴얼 등의 다각도 행보를 앞두고 동반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3일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61%(2130원) 상승한 1만 7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뒤로 위메이드멕스 주가도 전거래일 대비 8.10%(1300원) 오른 1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뒤로 위메이드 주가도 6.29%(3000원) 상승한 5만 70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나란히 게임주 상승폭 선두를 차지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앞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는 각각 2거래일 하락세를 딛고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15일 ‘제 1회 위믹스 AMA’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3.0 버전 리뉴얼에도 나선다. 리뉴얼을 통해 출시 예정 게임에 대한 정보와 온보딩 게임의 동시접속자 및 토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미디어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신작 출시일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