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조이시티, 성장 엔진 재가동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8

"이시티가 모처럼 신작을 출시하며 성장 엔진을 재가동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 준비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다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이시티(대표 "성원)는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유명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판권(IP)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액션성에 전략적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 출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월 11일 ‘크립토볼 Z on 위믹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작이 출시된 것이기 때문이다. ‘크립토볼Z’가 기존 게임 ‘히어로볼Z’의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탑재버전임을 감안하면 순수 신작으로는 더욱 오랜만에 작품을 출시한 것이다.

특히 ‘킹오파’라는 유명 IP를 활용한 만큼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 회사가 전략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높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다.

액션과 전략 시뮬레이션의 경우 일반적으로 궁합이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결합해 이 회사가 예상외의 성과를 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작품 소프트 론칭이 이뤄졌는데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 "이시티의 성장 엔진이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이 작품 이후 3분기 ‘디즈니 나이츠 사가’ 론칭도 이뤄질 예정이다. ‘디즈니 나이츠 사가’의 경우 디즈니라는 글로벌 IP 활용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빌리빌리를 통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자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론칭이 유력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다.

해당 작품은 서브컬처 게임인데 최근 해당 장르가 대세로 떠오른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이 서브컬처 게임 운영에서 탁월한 운영을 보인 만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퍼블리셔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눈 높이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이 회사의 작품이 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웹툰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이 회사는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통해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대공님의 애완 수인’을 통해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과 연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서서는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특정 마니아 타깃층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여왔으나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했던 블록체인 사업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은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져 왔다. 지난해 위믹스가 주요 거래소에서 지원이 종료되며 악영향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올해 재상장되는 한편 생태계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위믹스 가격 정상화로 다시 이 회사의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올해 "이시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에서 전망한 올해 이 회사의 실적은 매출 1896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93%, 영업이익은 236%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또한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