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급등하며 기세를 이어가던 넥슨게임즈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7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9%(630원) 하락한 1만 4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내림세로 돌아섰고 이후 반등 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앞선 급등세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소식으로 이 회사 주가는 14.38%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26일에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이에 따른 부담감이 이날 적용됐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