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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인기 재점화 조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0

스마일게이트가 설날 연휴를 앞두고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하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새 클래스 '슬레이어'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공세에 나섰다.

이 작품은 새 클래스가 추가될 때마다 신규 및 복귀 유저가 크게 증가하는 등 인기 재점화 사례를 반복해왔다. 때문에 이번 슬레이어 클래스의 등장 효과 역시 주목되고 있다.

새 클래스 '슬레이어'는 기존 버서커의 젠더락 클래스로, 양손 대검을 통한 호쾌한 근접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체 클래스 중 공수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클래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적을 공격할 때마다 일정량의 '분노 게이지'를 획득하고 최대치에 도달하면 '폭주 상태'에 돌입하는 것도 슬레이어 클래스의 특징이다. 폭주 상태에서는 공격 및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하고 스킬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전장의 상황을 한순간에 뒤바꿀 수도 있다.

지난해 '기상술사' 클래스의 등장 당시 신규 유저가 전월 대비 424%, 증가했고, 복귀 유저 역시 392%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동시 접속자도 122% 늘었고 월간 순 유저 수도 118%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이 같은 지표 상승은 새 클래스의 등장과 맞물려 제공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 혜택 역시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하이퍼 익스프레스'는 단기간에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게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이템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슬레이어 역시 이 같은 혜택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미 지난달 1차 점핑권을 지급한데 이어 새 클래스 출시와 맞물려 2차 점핑권을 추가 지급한 것이다. 점핑권을 사용하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40으로 한번에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하이퍼 익스프레스 더블 플러스' 이벤트에서는 지원하는 최대 아이템 레벨이 1490까지 상향됐으며 '각인 지원 기능'이 첫 추가되기도 했다.

PC방 통계·데이터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주(1월9일~1월15일) '로스트아크'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8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새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일일 점유율 순위가 6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또 당장 설날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이 같은 새 클래스와 이벤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등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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