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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성장 엔진 재가동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18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 과도기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시티가 올해 성장 엔진을 재가동한다. 주식시장에서도 관련행보가 주목되며 연초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시티는 올해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디즈니 나이츠 사가'등의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모바일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서브컬처 게임이며 다른 두 작품은 유명 판권(IP)을 활용해 흥행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각 작품이 비교적 빠른 시기부터 론칭될 것으로 알려져 올해 실적개선에 큰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강화한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1분기 중 소프트 론칭이 이뤄질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중국 빌리빌리를 통해 서비스된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상반기 론칭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서브컬처 게임 퍼블리싱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 이 작품도 주목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이시티 주가변동 현황

실제 앞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개발은 시프트업이 담당했지만 서비스는 레벨인피니트에서 맡았다. 또한 서비스를 중국 업체가 담당하는 만큼 향후 판호 획득 가능성도 클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올해 이 회사의 공격적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탄탄한 전략 게임 라인업을 통해 매년 두드러진 실적 성장을 보여왔다. 2018년 매출 872억·영업손실 54억원에서, 2019년 매출 1031억원·영업이익 85억원, 2020년 매출 1654억원·영업이익 205억원, 2021년 매출 2013억원·영업이익 218억원의 고성장을 보였다. 고성장에 힘입어 2020년 2021년 2년 연속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사업 과도기를 맞으며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 지난해 연간실적으로(1~3분기, 4분기 전망치 포함) 매출 1666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에는 다시 신작공세가 펼쳐지는 한편 블록체인, 웹툰 등 다양한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며 성장이 재개된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이 회사가 매출 1985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 성장 재가동이 주목되며 두드러진 주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3635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이날오전 중 4850원을 기록 중이다. 14거래일 만에 33%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날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긴 하지만 그간 오름세를 보이면 단순 가격"정으로 평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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