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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유저 소통 행보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09

카카오게임즈가 모처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유저와 소통하며 서비스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새해를 맞아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멀티 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유저 행사 '제3회 발할라 리그'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 서버를 대표하는 유저 4인이 팀을 꾸려 싸우는 서버 대항전 '제3회 발할라 리그'를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유저 궁금증을 해소하며 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개발업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장용훈 디렉터가 참석해 기존 대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대륙과 7챕터의 추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기존 챕터들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밸런스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할라 리그' 우승자 토르 팀.

향후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솔로 플레이 위주의 PvE 콘텐츠와 새로운 던전도 예고됐다. 이 외에도 당장 공개하긴 어렵지만, 새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고 장 디렉터는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목표 사항으로는 가호석, 룬, 각인 등에 이어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발할라 리그, 거점 점령전, 결투장 등 비인기 콘텐츠에 대한 리뉴얼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클래스의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다만, 지난해 등장한 '실드 메이든'과 같은 새 캐릭터가 아닌 기존 캐릭터의 1차 직업에서 파생되는 새 전직 클래스가 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하나씩 새 클래스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 디렉터는 또 질의응답을 통해 서버 이전은 3개월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서버 이전은 3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클래스 밸런스에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유저들의 관심을 확인하게 됐다. 이와 맞물려 장 디렉터는 클래스 체인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장용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디렉터.

파격적인 혜택의 '복구권'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이달 설날 명절 기간 '아바타 복구권'을 지급하고 내달 중순'탈것 복구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작품은 지난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까지 떨어지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금 반등하며 선두를 탈환하는 등 출시 3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새해 첫달부터 유저와 소통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 향후 기대감 역시 한층 고"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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