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지난달 미국·튀르키예에서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5년 작품 서비스 이후 최고 매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오픈 당일 서비스 이래 최고 일 현지 매출인 91만 달러를 거뒀으며, 유저 접속량 폭증으로 지난달 1개의 신규 서버를 연이어 오픈했다.

이 회사는 지난 12월에 전월 대비 5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약 432% 증가한 수치다.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다양한 전투 영상 유튜브 업로드 이벤트,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으로 유저몰이에 힘을 쏟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서 최고 월 매출을 경신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최고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며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도 역주행 신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