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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승리의 여신: 니케' 때 아닌 일러스트 검열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02

'승리의 여신: 니케' 때 아닌 일러스트 검열 논란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다소 황당한 논란에 휩싸여 눈길. 클라이언트 언패킹을 통해 게임 정보가 유출되며 일러스트 검열 논란이 불거졌다.

2일 '승리의 여신: 니케' 관련 SNS는 해외 유저들의 게시물로 북적였다. 이들은 온몸에 검은 히잡을 두른 '니케'의 일러스트를 게시하며 SNS를 온통 검은색 물결로 도배했다. 특히 이 작품의 한국과 일본 공식 계정의 댓글은 온통 난리가 난 상황.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클라이언트 언패킹으로 인해 향후 작품에 업데이트 될 일러스트가 유출돼 왔다. 특히 이 중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업데이트 될 캐릭터가 포함되기도. 해당 캐릭터는 다소 선정적인 의상을 착용해 그동안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었다.

하지만 이날 새로운 클라이언트 언패킹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선정성을 줄이기 위한 일부 검열이 가해진 것이 드러난 것. 팬들, 특히 해외 팬들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등급분류제도를 비판하고 작품의 등급을 현재 15세 등급 이용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높여 줄 것을호소하기도.

하지만 작품에 한 번도 업데이트된 적 없는 캐릭터를 클라이언트 언패킹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검열을 논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캐릭터는 아직 언제 출시될 지도 공지되지 않은 상황. 일부에서는 자중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넥슨'카운터사이드' 개발업체로 서비스 이관

'카운터사이드'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가 내년 2월 개발업체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자체 서비스로 전환된다.

박상연 스튜디오비사이드 PD는 2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서비스 3주년과 맞물려 넥슨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되며, 이를 계기로 개발업체가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내년 2월 8일 점검 이후 서비스 주체가 변경된다. 또 기존 유저들은 계정 이관 코드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입력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박 PD는 이미 자체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해온 만큼 향후 자체 서비스의 품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개발 인력 교체나 서비스 종료 등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中 이슈에 게임업계 천당과 지옥 오가

최근 게임업계에서 중국 관련 이슈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고. 당초 긍정적 이슈로 알려졌던 내용이 무산되거나 부정적 이슈로 변질된 것.

업계에서는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한령이 완전히 해제되며 중국 진출길이 완전히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과 다르게근래 중국 정부에서 게임판호 발급을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제로 코로나 정책에반발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이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검열이 강화됐으며 게임산업 규제완화 분위기도 식었다. 앞서 중국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거듭하던 중국 관련 게임주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 중국 호재 이슈를 앞세워 게임주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러한 기대감이 모두 공염불이 됐다”고 토로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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