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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글로벌 출시 … 스팀 판매 1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02

크래프톤이 선보이는 연말 최고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2일 오후 2시 플레이스테이션(PS) 5·4, X박스 시리즈 X·S,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의 북미 독립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3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의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교도소를 뒤덮은 끔찍한 괴생명체 '바이오파지(Biophage)'로부터 살아남아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큰 특징은 유저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주기 위해 모든 요소가 치밀하게 설계됐다는 점이다. 개발사인 SDS는 이를 '호러 엔지니어링'이라고 부르며 "작품을 플레이하며 한 순간도 공포감이 끊이지 않도록 계속 전달돼야 한다"는 철학으로 작품을 개발했다.

이 작품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총기, 스턴 곤봉, 그래비티 건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를 통해 난이도 있는 몰입감을 극한까지 높였다.

이 게임은 미디어 시연회 및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2'의 일반 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호평 세례를 받았다. 특히 매력적인 공상과학(SF) 세계관과 생동감 넘치는 공포, 뛰어난 작품성을 기반으로 연말 전세계 최고의 기대작에 올라섰다. 일부는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주고 싶은 가장 큰 선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꼽기도 했다.

작품을 향한 팬들의 반응에 걸맞게 출시 직전 성과도 뜨거웠다. 스팀 통계업체 스팀DB에 따르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작품 출시 직후 전체 상품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몇 주간 판매량 1위를 고수하던 스팀의 게이밍 기기 '스팀 덱'"차 제쳤다. 이 같은 판매 기록은 출시 후 열흘 만에 전세계 판매고 10억 달러를 거둔 최고의 스테디셀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II'의 판매 속도와 비견되는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이날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인게임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홍보 영상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하며 북미에서의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런던의 유명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전광판과,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 중간 광고로 영상을 선보이는 등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을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훌륭한 호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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