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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공성전 열기 더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30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년 반만에 공성전 콘텐츠를 공개해 시장에서의 반향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선보였다.

공성전은 MMORPG의 꽃으로 불리며 핵심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한 열기가 한층 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딘'의 공성전은 3개의 성을 동시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 병기 등의 요소를 통해 기존 작픔들과는 차별화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성전은 시작 지점을 중심으로 좌측, 전면, 우측에 성들이 배치된다. 각 성은 외성과 내성으로 구분되며 성문을 파괴하거나 성벽을 타고 올라 외성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외성에서 성을 공격하는 공성측은 수성 병기가 합세한 수성측과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성문을 뚫고 동력 장치를 파괴하면 내성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성을 공격하는 공성측 이용자들이 내성에 진입, 왕좌를 차지하여 성을 뺏어오거나 수비하는 수성측이 일정 시간 동안 왕좌 방어에 성공하면 성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성문뿐만 아니라 성벽을 기어올라 성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성벽 오르기’ ▲높은 곳에서 ‘공중 탈 것’을 타고 외성 내부에 진입할 수 있는 ‘활강’ ▲성을 공격하는 이용자들에게 자동으로 광범위 대미지를 입히는 ‘수성 병기’ ▲외성 동력 장치와 왕좌를 지키는 ‘수호상’ 등 이용자는 다채로운 전략을 구상해 공방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 전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공성전’ 전용 스킬을 추가해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른 캐릭터가 통과할 수 없는 구역을 만드는 ‘길목 차단’ ▲특정 범위의 적들을 시작 지점으로 귀환시킬 수 있는 ‘강제 귀환’ ▲일정 시간 체력을 회복시키는 지역을 만들 수 있는 ‘치유의 영역’ ▲범위 내 적들을 물러서게 만들고 대미지를 입히는 ‘돌개바람’ ▲ 범위 내 적들의 시야를 가리는 ‘암흑의 장막’ 등 전용 스킬들이 전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성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용병’ 시스템도 구축했다. 공성전 참여 길드가 아닌 유저를 용병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성 참여 길드는 전력에 필요한 캐릭터를 추가 구성할 수 있다. 또 평소 경쟁을 즐기지 않은 유저나 아쉽게 공성전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다른 길드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동맹 및 적대' 관계에 새로운 경쟁 구도로 플레이의 열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첫 공성전은 내달 3일 열릴 예정이다. 우선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참가권 경매가 진행된다. 가장 많은 골드를 입찰한 상위 3개 길드에 예선전 참가 권한이 부여된다.

공성전이 첫 열리는 만큼 소유 길드가 없기 때문에 가장 큰 금액으로 입찰한 길드가 수성으로 배정된다. 이에따라 수성 진영을 노리는 길드의 입찰 경매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내달 2일 첫 예선전이 진행된다. 3개 길드가 한"로 편성돼 4대4대4 PvP가 치러진다. 제한 시간 동안 최종 킬 수가 많은 길드가 승리하게 되며 공성전 참가 권한을 획득한다.

이후 내달 3일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성전이 열린다. 3개의 수성 길드, 8개의 공성 길드로 진행되며 각 길드당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 회사는 공성전 업데이트와 맞물려 내달 14일까지 클래스 변경권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실드 메이든을 제외한 다른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공성전에서의 변수로 작용하며 한층 복잡한 전투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론칭 직후 4개월 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했으며 이후 꾸준히 선두권을 지켜왔다. 또 지난 10월에도 선두를 탈환하는 등 여전히 흥행작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매출 3위를 기록, 선두권에서의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핵심 콘텐츠 공성전 출시와 맞물려 이전과 같은 선두 추월을 재현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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