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8일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콘솔 게임팩에서 영감을 받은 3개 캐릭터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을 적용한 캐릭터별 ‘if 스토리’를 공개했다. 팬터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기존 메인 스토리와는 또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하이스쿨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파이&액션’ 콘셉트 등 캐릭터팩마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을 선보였다. 핵심 캐릭터 4인(유스티아, 라텔, 세라, 그레이) 중심의 캐릭터별 배경, 의상 및 스토리 아이템 등도 새롭게 공개했다. 또 ‘엠마’ ‘레클리스’ ‘엘리제’ 등 기존 캐릭터의 새로운 콘셉트와 의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으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고품질 2D 그래픽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네오위즈는 모바일게임 '트리플 판타지'에 브라운더스트 3차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