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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작품 출시 앞둔 크래프톤 증권가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8

크래프톤이 기대작 ‘칼리스트 프로토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다양한 투자 보고서를 내고 있다. 신작 흥행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SK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주요 게임인 ‘화평정영’은 중국 게임 시장의 역성장 영향으로 성수기인데도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했다. 또한 ‘배그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으로 기존 게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투자의견의 경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기대작이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작품의 판매고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게 나타난다는 것.

현재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유보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달 들어 나온 보고서 중 대부분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현상유지의 모습을 보인 것. 다만 이날 SK증권을 포함해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은 목표주가를 낮춰 아쉬운 전망도 적지 않은 모습이었다.

최근 1년간 크래프톤 주가변동 현황 일부

전날 기준 이 회사의 증권가 목표주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29만 6364원을 기록했다. 이날 시초가(21만 9500원)와 비교해 약 35% 상승여력이 있다는 진단이다. 증권가에서는 내달 2일 출시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성과로 한 동안의 이 회사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봤다.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은 신작이 출시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칼리스토 프로토콜’ 판매량에 대한 사측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보적인 의견을 보였다.

현대차증권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주문량이 기대치를 웃돌아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또한 우호적인 출시환경으로 500만장 이상의 판매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증권사가 3분기 실적을 아쉽게 평가하면서도 신작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시장에서는 대장주인 이 회사가 강세를 보일 경우 게임주 전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봤다. 특히 콘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업체들이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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