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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영상 계열사 지분가치 '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6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근 영상 미디어 부문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의 계열사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5일 래몽래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9%(450원) 상승한 3만 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음에도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근래 이 회사 주가는 장기간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 17일 종가 대비 67.9%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자체적인 호재 이슈는 물론 대외 이슈까지 겹쳐졌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먼저 위지윅스튜디오와 이 회사가 투자 및 제작을 진행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인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외부 이슈의 경우 중국에서 한국 영화의 OTT 서비스가 재개된 점이다. 영상 콘텐츠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 분야 전체가 주목 받는 것.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엔터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관련 시장 전체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래몽래인 주가변동 현황 일부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 강세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가 컴투스의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계열사의 두드러진 주가 강세로 보유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지 주목하는 것. 실제 래몽래인의 주요주주는 위지웍스튜디오 외 2인(34.51%)이며, 다시 위지웍의 최대주주는 컴투스 외 2인(47.81%)다.

위지윅 역시 눈에 띄는 주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위지윅의 경우 지난 22일 종가 1만 6650원에서 이날 2만 700원의 변동을 보인 것. 3거래일 만에 24.3% 가격이 오른 것이다.

시장에서는 계열사의 주가 강세가 모회사에도 긍정적 이슈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부문이 컴투스 주가에는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18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중 두 번의 상승세를 보인 것. 가격변동도 6만 2900원에서 6만 28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계열사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이 회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진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순 지분가치 부각뿐만 아니라 사업적 측면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우수한 IP 제작 능력과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이 회사 역시 앞서 게임을 비'해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흥행 IP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컴투스는 게임을 비'해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인기 IP를 탄탄하게 확보하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콘텐츠 계열사 간 네트워크 확대 및 시너지 등을 통해 미디어 분야에서의 성과를 높여가고 세계 시장에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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