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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위믹스 이슈에 게임주 전체 '출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5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하며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주는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 상장폐지가 업계 전체의 이슈로 부각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25일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더블유게임즈, NHN만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장 상승폭이 높은 액션스퀘어도 전거래일 대비 2.37% 상승에 불과했고나머지 종목은 보합세 수준을 보였다.

이 외 스코넥과 네오위즈가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여 게임주 전체가 침체된 모습이었다.

이날 게임주 중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위메이드 그룹주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모두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각각 전거래일 대비 29.92%(5550원), 29.89%(1만 6800원)의 폭락세를 보인 것.위메이드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29.93%(6450원, 하한가) 떨어진 1만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전 중 22~25% 수준의 내림세를 보였다. 다른 그룹주와 달리 하한가를 피하는듯 보였으나 막판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같은 주가변동은 전날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상장페지 결론을 받았기 때문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 대비 9.34%(120원) 하락하며 내림폭 4위를 기록했다. 전날 디지털 치료제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한 것. 앞선 급등세에 따른 가격 부담감과 시장 전반의 분위기 악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외 이 회사도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관련 악영향이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룽투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7.85%(285원) 하락한 3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7.75%의 내림세를 보였는데 하루 더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했고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도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3.73%(8500원) 하락한 21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잠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후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24%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하락으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41%(6500원) 하락한 45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2시께 잠시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이날 특별한 악재 없었으나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거스르진 못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3.39%(1750원) 하락한 4만 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 장 중 반등 없이 장을 마감했다. 지난 3분기 실적 부진과 증권가의 비관적 전망, 위믹스 이슈가 맞물리며 내림세를 보였다.

이 외에 컴투스홀딩스가 전거래일 대비 6.38%(2950원) 하락한 4만 3300원, 썸에이지가 5.69%(762원) 떨어진 762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5.59%(85원) 하락한 1435원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며 이날 국내 업종별 시세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는 하락률 1위(총 79게 부문, 3.91%↓)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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