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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위믹스' 상폐 정보 사전유출 의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5

'위믹스' 상장 폐지 정보 사전 유출 의혹?

전날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회의(DAXA)가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에 대해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해당 정보가 "미리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관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DAXA 회원사는 지난 24일 오후 7시 40분경 위믹스의 DAXA 회원사 거래소 상장 폐지 소식을 일제히 공지했다. 암호화폐의 상장 폐지는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 이날 위믹스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0%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충격의 여파가 이어지며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이 떨어지기도.

한편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둘러싸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위믹스는 상장 폐지 결론을 맞기 전 24일 오후 1시 38분과 오후 3시 59분 각각 느닷없는 급락을 기록했다. 상장 폐지 공지가 뜨기도 전인 오후 7시경 위믹스 120만개가 이동한 거래 내역이 포착되기도. 특히 위믹스는 상장 폐지 결과가 나오기 약 15분 전인 오후 7시 27분 경부터 어마어마한 급락세를 탔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위믹스의 비정상적인 가격 하락을 두고 DAXA의 상장 폐지 결론이 사전에 미리 유출된 것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한상황. 상장 폐지와 관련한 공시의 사전 유출은 업계의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 만약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보를 미리 접한 일부 투자자들은 막대한 부당 차익을 챙겼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2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업비트의 한 경영진이 자신의 SNS에 위믹스 상장 폐지 전 유출된 속보 기사를 공개했다"고 밝히기도. 장 대표는 "이것이 자랑할 만한 일인가"라며 비판하기도.

투자자들 코스닥 글로벌 구성에 의문

최근 코스닥 시장 블루칩 기업 51개곳으로 구성된 코스닥 글로벌이 출범했다. 게임업체 중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웹젠이 포함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고.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의 경우 이견이없지만 웹젠에 대해서는 앞서 코스닥 150에서 편출된 바 있다는 것. 어느 지수에서는 내쫓고 다른 지수에서는 블루칩이라며 평가해 기준을 종잡을 수 없다는 것.

이와 별도로 실제 코스닥 글로벌에 포함된 업체들의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여 효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이 외에도 이미 게임업체들의 경우 다수의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며 산업적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뮤’라는 인기 IP를 보유했으며 내년부터 다양한 신작출시를 통한 반등을 꾀하는 견실한 회사”라며 “다만 현재 시점에선 이 회사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컴투스, 넥슨게임즈, 네오위즈가 더 주목 받는 편이라 지수 구성에 다소 의문”이라고 한마디.

한국팀 사기 꺾는 게임업체 승부예측 '눈총'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고 우리나라의 "예선 첫 경기가 치러지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 내놓은 승부예측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국은 우루과이와 0대0 무승부를거두며 값진 승점을 획득했다. 이제 28일 가나와 내달 3일 포르투갈의 대결에 대한 경우의 수를 예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축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은 이에 앞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부 게임에선 유저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패를 예상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 열세로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한 것.

일각에선 굳이 유저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이 어려운 점을 알릴 필요가 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사기를 꺾기보다는 응원의 힘을 모으는 방향으로 해야되지 않겠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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