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실감형 가상현실(VR) 경찰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VR 훈련 콘텐츠 8종, 훈련 평가 시스템, 이동형 VR 훈련 시스템을 선보인다. VR 훈련 콘텐츠는 실제 치안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찰 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훈련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춘 가변형 시나리오를 활용해 설계했다.

훈련 평가 시스템은 개인별 현장 대응 능력을 파악해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돕는다. 이동형 VR 훈련 시스템은 훈련장 방문 없이 현장 경찰이 근무지에서 상시 훈련이 가능하도록 훈련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구성했다.

이 회사는 경찰청이 지원하는 ‘현장경찰관을 위한 실감형 가상훈련 프로그램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경찰 훈련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네트워크 연동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나아가 경찰 통합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경찰청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환 스코넥 개발 "스코넥은 경찰의 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초실감 확장현실(XR) 교육·훈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