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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수렁 빠진 게임주 막판 반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14

하락세를 거듭하던 증시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 등의 영향에 힘입어 막판 큰 폭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그간의 낙폭을 온전히 털어내기에는 역부"으로, 전주 대비 지수 하락세가 이어졌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68포인트(2.30%) 오른 2212.55포인트에 마쳤다.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전주 대비 약 20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게임주는 액션스퀘어와 네오위즈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거래가 정지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베스파, 코원플레이 주가는 변동 없이 마쳤다.

게임주는 사실상 한주 내내 약세 흐름이 나타나며 주요 업체들 모두 저점 갱신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막판 증시 급반등 흐름을 타고 간신히 상승장으로한주를 마쳤다.

또 전날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플레이 투 언(P2E) 허용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련 업체들의 주가 상승폭이 더해졌다. 특히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가 각각 12.16%, 11.60% 상승세로 나란히 급등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온스튜디오가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을 철회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도 이날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게임업체들의 주가 흐름은 전주 대비 하락세가 나타났다.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에 대해3분기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으로폭락사례가잇따랐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주 대비 9500원 떨어진 18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16만 9500원까지 떨어지며 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으로 한주를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주 대비 1만 3500원 내린 33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저가는 아니지만, 전거래일 32만 2500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넷마블 주가는 전주 대비 4700원 떨어진 4만 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전거래일 4만 2400원까지 떨어지며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상승했다.

NHN 주가는 전주 대비 1300원 내린 2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20만 200원까지 덜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쓴 이후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65포인트(4.09%) 오른 678.24포인트에 마쳤다.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전주 대비 약 20포인트 떨어졌다.

코스닥 상위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1350원 떨어진 3만 8250원을 기록했다. 전거래일 52주 최저가 3만 4250원을 기록한 이후 반등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밀려났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주 대비 4400원 떨어진 4만 700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전거래일 3만 7350원까지 하락하며 최저가를 새로 쓴 이후 반등했다. 시총 순위는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유지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주 대비 200원 내린 4만 3300원을 기록했다. 전거래일 3만 82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반등하는 흐름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총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

컴투스 주가는 전주 대비 3400원 떨어진 7만 3400원을 기록했다. 역시 전거래일 6만 8400원까지 하락하며 최저가를 새로 쓴 이후 반등했다. 시총 순위는 두 계단 내린 43위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250원 떨어진 1만 3900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전거래일 1만 26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상승했다. 시총 순위는 5계단 상승한 46위로 반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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