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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달러 강세에 게임주 유탄 맞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07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13년 5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했다. 해당 여파로 증시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고 게임주도 영향을 받았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게임주는 스코넥, 더블유게임즈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나마 더블유게임즈의 경우 0.71% 상승이라는 보합세 수준이었다.

이날 게임주 중 낙폭 1위는 전거래일 대비 5.41%(1000원) 하락한 위메이드맥스(1만 7500원)다. 전날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반등 없이 장을 마쳤다.

2위는 전거래일 대비 5.35% 하락, 5480원에 장을 마감한 미투온이다. 지난달 중순 블록체인 게임 기대감으로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되며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넵튠은 4.81%(650원) 하락한 1만 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메타버스 사업 기대감으로 13.45% 급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 회사 역시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 반등 없이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0.85%(2000원) 하락한 23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내림세로 돌아선 후 하루 더 약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 역시 이날 특별한 이슈가 없었음에도 내림세를 보인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6%(6000원) 떨어진 36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도 이날 장중 상승세가 없었다. 최근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되찾으며 반등에 나서는 듯 했으나 기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2%(1200원) 하락한 5만 88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장 중 5만 7500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상반기 아쉬운 실적과 기대작의 잠잠한 성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펄어비스가 전거래일 대비 4.67%(2600원) 떨어진 5만 3100원, 컴툿스홀딩스가 4.51%(2600원) 악화된 5만 5000원, 카카오게임즈가 4.27%(2150원) 줄어든 4만 8150원, 플레이위드가 4.02%(300원) 감소한 7160원 등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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