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은 모바일게임 ‘메이비’의 2D 일러스트레이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로맨스, 팬터지, 여성향, BL 등의 장르에 특화된 다양한 스타일의 원화에 소양을 갖춘 인재라면 나이와 학력 무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메이비'는 누적 다운로드 470만건을 돌파한 비주얼노벨 게임이다. 2019년 출시 이후 '재혼황후' '닥터 프로스트'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네이버웹툰 판권(IP)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채용 담당자는 “시나몬은 ‘메이비’를 통해 네이버 및 리디북스와 아마존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주요 인기작들은 물론, 자사만의 트렌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서비스하고 있다”며 “능력과 감각을 겸비한 원화가로 성장할 유망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다수 채용해 다채로운 콘텐츠 기반의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나몬은 2D·3D UGC 비주얼 스토리 플랫폼을 제작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2018년 봉봉과 네이버웹툰의 합작사로 설립된 시나몬게임즈가 사명을 바꾼 회사다.

현재 내년 론칭을 목표로 1인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을 가능케 하는 ‘시네브이’를 개발 중이다. 네이버웹툰, 알토스, 컴퍼니케이, 데브시스터즈, 글로벌브레인 등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