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K팝 관련 판권(IP)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컬러버스는 넵튠과 협력해 지난 6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공개했다.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대표 플랫폼으로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콘텐츠 업체다.
넵튠은 지난해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의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