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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확대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1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비티가 대표작 '라그나로크'의 20주년을 맞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수의 신작을 출시하며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3개작 출시를 예고하는 등 신작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상용화 서비스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개발자 쇼케이스, K팝 콘서트, 비보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저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또 20주년을 기념한 '라그나로크' 판권(IP) 기반 3개작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팬터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 ▲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이 같은 3개작의 첫 순서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가 전날 론칭됐다.또 내달 두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태국 및 한국 지역에 출시하는 등 신작 공세에 속도를 낸다. 이후 올 4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이 작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지난해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됐으며 당시 현지 주요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회사는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하는 3개작뿐만 아니라 기존 서비스 작품의글로벌 지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내달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20년 한국 출시 이후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일본, 북미 시장으로 흥행세를 이어간 바 있다.

글로벌 타깃의 신작 출시 행보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10월에는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 점검할 예정이며,올 4분기 북미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 4분기에는 자회사 그라비티네오싸이언이 개발한 ‘라그나로크 V: 부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스팀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그라비티 실적발표 자료화면 일부.

이 회사는 이 같은 라인업을 통해 '라그나로크' IP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장르적 다양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및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동남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늦어도 내달께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대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이 외에도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와 '라그나로크' IP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라비티는 “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의 성공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작품 론칭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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