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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투게더'의 해긴, 하반기 승부수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02

'플레이투게더'

해긴이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행보에 나선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긴(대표 이영일)은 내달께 사옥을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신도림 디큐브시티로 이전한다. 단순히 사옥만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관련 인력을 확대해 회사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하반기 행보에큰 관심을 쏟고 있다. 사업을 주도하는 인물이 다름아닌 컴투스 창업자인 이영일 대표이기 때문이다. 앞서 컴투스를 성장시켰던 사업역량이 고스란히 발휘되며 주요 업체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한국을 빛낸 무역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업계 안팎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라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가 기대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평가다. 라인업 중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플레이투게더’의 경우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현재는 베트남뿐 만 아니라 대만, 태국 등 인접국가로 인기가 번지고 있다.

캐주얼 야구 게임인 ‘홈런클래시’ ‘슈퍼 베이스볼 리그’ 등은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마니아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서비스 대응 역량이 강화되며 더 큰 인기와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

또한 하반기에는 추가 신작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전작들이 모두 준수한 성과를 냈던 만큼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 회사는 자사가 강점을 지닌 캐주얼 부문에 집중해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캐주얼 부문에서도 스포츠, SNG, 액션 등 여러 장르의 경험을 갖고 있어 다각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개발력 역시 중소업체로서는 비교적 탄탄한 내실을 갖췄다.

여기에 안정적인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 공개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대표가 창업한 컴투스도 컴투스홀딩스(당시 게임빌)에 매각 전 이미 상장해 있는 상태였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업이 안정궤도에 오르고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을 때 상장 시도를 배제하진 않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대표가 직원복지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스톡 지급 등을 위해 상장을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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