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을 통해 멀티 플랫폼 게임 '스매시 레전드'에 새로운 캐릭터 '마야'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마야는 커다란 로봇을 타고 적들에게 돌격하는 돌격수 타입의 캐릭터다. 도약 스킬과 전방 돌진형 궁극기로 빠른 기동성을 갖췄다.

이 회사는 또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3: 어느 날 꿈 속의 왕자님이 나타나버렸다’를 시작했다. 패스를 구매하고 스매시 패스 보상 10단계를 달성하게 되면 마야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8일까지는 게임 로비 배경과 사운드가 여름 해변 테마로 변경되고 맵에 등장하는 아이템이 물풍선, 트로피컬 주스, 아이스크림 등으로 바뀌는 '여름 페스티벌' 이벤트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착용 시 이펙트가 변경되는 여름 테마 스킨도 출시됐다.

이 회사는 기존 아레나 랩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듀오 터치다운을 정식 모드로 등록했다. 듀오 터치다운은 상대팀보다 먼저 호위 대상을 골 지점에 운반하면 승리하는 2대 2 모드다. 정식 모드 추가에 따라 대규모 밸런스 패치도 함께 적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