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온라인게임에 새로운 콘텐츠 및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업데이트 '랭크전 2022 특별시즌: 칭찬합시다!'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시즌은 23일까지 이어지며 5대5 랭크전 종료 후 아군을 칭찬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된다. 함께 플레이한 아군 중 한명에게 ‘압도적 존재감’ ‘완벽한 팀워크’ ‘친절한 매너’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아군 과반수의 칭찬을 획득하면 ‘명예 서든러’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챌린지 퀘스트’도 실시한다. 랭크전에서 칭찬, 플레이, 적 처치 등 미션을 달성하면 총 47만 경험치와 함께 ‘닉네임 변경 II’ ‘퍼니 기간연장(30일)’ ‘저격 기간연장(30일)’ 등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시즌3에 사용 가능한 '패스 티켓'도 지급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타임어택 이벤트’도 실시한다. ‘레그 좀비 캐릭터 영구제’ ‘윈체스터(IS) 마린 영구제’ ‘복돼지 캐릭터 영구제’ 등의 보상이 100초마다 변경된다. 원하는 보상이 나타나면 제한시간 내 미션을 완료해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전장의 사기를 책임지는 의장대원 콘셉트의 새 캐릭터도 출시했다. 이 캐릭터는 ‘의장대원 나팔’‘부케 나이프’ 등 세트 무기를 갖는다. 30일까지 캐릭터 누적 기간 300일 이상 달성 시 의장대원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한다.

#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 앞서 예열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이그니션'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 '이그니션 워밍업'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29일까지 일일 미션을 통해 레벨 범위 몬스터 2000마리를 처치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일자별로 선택 심볼 교환권, 마네킹 교환권, 성장의 비약 선택권, 뽀송·홍" 꽃잎 스킨 교환권을 지급한다.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된 2022 메생역전 펫 상자, 코디 상자, 헤어 상자, 머니 상자 등도 제공한다.

또 밴드 국카스텐이 참여한 여름 업데이트 테마곡 ‘이그니션’을 발매했다. 공연 풀버전 영상, 메이킹 영상 등이 유튜브 채널에 순차 소개됐다.

이 회사는 30일 ‘시그너스 기사단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내달 28일 ‘익스트림’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8월 25일에는 신규 지역 ‘눈을 뜬 실험실, 오디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 '마비노기' 18주년 기념 축제 돌입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18주년을 기념한 ‘반짝 반짝 빛나는 축제’를 실시한다.

이벤트 NPC 네오와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아주 작은 별"각’과 제스처, 낭만농장 아이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접속만 해도 ‘아주 작은 별"각’과 18주년 판타지 스타 2차 타이틀을 지급한다. 획득한 ‘아주 작은 별"각’은 이벤트 상점에서 18주년 특별 의상 아이템, 낭만농장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마비노기’ 게임 속 서체 ‘마비옛체’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웹에서 ‘마비옛체’가 적용된 편지지에 소중하거나 그리운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내면 5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

일상 속에서 ‘마비노기’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굿즈도 선보인다. ‘이루샤’와 18주년 콘셉트의 네임 스티커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마비노기’ 필터 효과 3개도 활용 가능하다.

# '마비노기 영웅전'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 추가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 ‘시공간 왜곡’을 업데이트 했다.

‘시공간 왜곡’은 결사대 이후 새롭게 추가되는 110레벨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로, 최대 8인까지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첫 공개되는 ‘찬탈자의 성채’에서는 ‘혼의 찬탈자 타로스’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혼의 찬탈자 타로스’는 전투 중 다양한 모습으로 공격하는 게 특징이다. 지상의 지역에서는 대검을 사용해 싸움을 벌이며, 전투 진행 상황에 따라 허리에 장착한 4개의 검을 사용해 새로운 힘을 불러내기도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