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D’ 26일 스팀 글로벌 테스트 사전예약

넥슨은 내달 9일로 예정된 신작 온라인게임 ‘프로젝트D(가칭)’의 스팀 글로벌 테스트에 앞서 26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5대 5로 대결을 펼치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사전예약 돌입 다음날인 27일에는 작품 온라인 쇼케이스도 이뤄진다.

시장에서는 올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순"로운 출발을 보인 넥슨이 신작들로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FPS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지속적인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 인지도를 높였다며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을 개발한 넥슨게임즈는 신작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합작법인 출범 이후 주춤한 주가에 힘이 더해진다는 것. 또한 올해 넥슨이 준비하고 있는 라인업 전반이 다시 주목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올해 다수의 슈팅 게임 출시가 예고돼 있는 점도 주요한 대목으로 꼽힌다. 이 중 ‘프로젝트D’가 유저의 관심과 시장을 키우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 24일 1분기 미디어 간담회 개최

위메이드는 1분기 미디어 간담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현재 위메이드가 진행 중인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모든 내용은 위메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선 미디어 간담회와 같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간담회에 나서 위메이드를 둘러싼 다양한 사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2.3% 증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상반기 중에는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내달 15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위믹스 3.0’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등 간담회에서 질의해야 할 여러 사안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루나 쇼크’로 인한 암호화폐 가치 급락 및 가상자산 시장의 허술함이 드러나며, 위메이드가 선도하는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와 장현국 대표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복잡한 정세에 명쾌한 답변을 낼 수 있을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TS로 재해석 '크로스파이어: 리전' 24일 스팀 얼리액세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판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 리전'이 24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출시된다.

블랙버드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프라임매터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크로스파이어' IP를 실시간 전략 게임(RTS)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아왔다. 원작 세계관의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 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는 24개의 유닛과 3개 지휘관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69개 유닛과 9개 지휘관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 작품은 캠페인 모드를 비'해 다른 유저와의 경쟁 플레이, 그리고 다른 유저와 한 팀이 돼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작전을 진행하는 협동전 시나리오 등을 즐길 수 있다. PC 기반 실시간 전략 게임 신작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