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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러플’ 2주년 역주행 씽씽…톱10 재진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0

최근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기록해 주목된다. 장기화된 서비스에도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안정적 인기기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넥슨(대표 이정헌)의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73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한 달도 안돼 66계단 순위 역주행에 성공한 것.

이 작품의 순위 반등을 통해 넥슨은 구글 매출 톱 10에 2개의 자사 작품을 올려 놓게 됐다. 특히 현재 이 회사의 최고 흥행작인 ‘던파 모바일’과 불과 2계단 차이에 그치는 접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카러플’의 매출 톱 10 재진입은 두 번의 주요 업데이트를 통한 2단 점프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지난달 말 ‘소닉’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저들을 늘렸고 이달 12일 2주년 업데이트로 시너지를 발생시켰다는 것.

data,ai에 게재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구글 매출 순위 변동 일부. 두 차례의 주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매출순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실제 ‘소닉’ 콜라보 주요 업데이트 출시 전후 73위를 기록했던 ‘카러플’이 20위권으로 단숨에 치고 올라왔다. 28일 23위를 기록한 후 점차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으나 여기에 16일 다시 순위를 급격히 높이며 매출 톱 10에 재진입한 것. 17일 매출 7위를 기록한 후 이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작품이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돌입해 있다는 것. 여기에 이 작품이 국내에서 비주류 장르라 평가받는 레이싱 게임이라는 점도 주요 대목이다. MMORPG와 비교해 과금모델(BM)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돌입하긴 했지만 사실상 경쟁작이 없다고 평가했다. 출시 이후 특별한 레이싱 게임이 론칭돼 순위 경쟁을 벌인 적이 없다는 것. 이로 인해 유저 분산 없이 주요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소닉’과의 콜라보 효과 역시 유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유저들의 높은 인지도는 물론 속도를 중시한 레이싱 게임에서 최적의 선택이었다는 것. 업계에서는 서비스 2주년을 넘긴 이 작품이 여전한 흥행여력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로도 안정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역시 이달까지 ‘소닉’과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두드러진 흥행이 넥슨의 2분기 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온전한 성과반영만으로 호실적이 예고되는 가운데 추가 성과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넥슨이 실적 부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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