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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94억원 … 전년比 60.2↓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1

데브시스터즈가 히트작 ‘쿠키런: 킹덤’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인해 저"한 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2% 줄어든 94억원, 당기 순이익은 59.6% 하락한 83억원에 그쳤다.

이 회사는 지난해 론칭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매출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의 국내 매출은 2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6%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354억원을 거두며 역시 전 분기 대비 49.8% 줄어들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513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이다. 영업 이익률의 경우 15.4%에 달한다. 가장 많은 영업비용이 집행된 부문은 지급 수수료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줄어든 219억원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인건비 149억원, 광고 선전비 66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연내 ‘쿠키런’ 판권(IP) 작품의 유저 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쿠키런: 킹덤’의 경우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한 타겟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국어 버전 보이스를 확대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랜덤 떼탈출’‘라이브 챌린지’ 등 유저들의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이벤트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또한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유저 최대화를 목표로 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까지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과 함께 신규 IP 작품까지 총 5개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사이드스크롤 멀티 액션 배틀로얄 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을 시작으로, 4분기 중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 2023년 중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가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쿠키런 IP를 활용한 실시간 배틀 아레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와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2023년 내에 출시한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지난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어 피드백을 개선한 후속 테스트를 내달 중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맵 크래프트 고도화, 게임모드 다양화, 전투 트렌드 확장 및 밸런스 "정 등 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에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브릭시티의 개발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정식 론칭을 추진하며 성장 모멘텀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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