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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65억원 … 전년比 76.4%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1

위메이드가 ‘미르4’의 국내외 매출 안정화로 매출은 늘었으나 인건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저"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한 13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4% 감소한 65억원에 그쳤으며, 당기 순이익 역시 98.5%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멀티 플랫폼 게임 ‘미르4’의 뛰어난 성과와 함께, 지난해 12월 인수한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의 연결 편입으로 늘어났다. 위메이드의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1% 증가한 1158억원을 기록했다.

라이선스 매출은 회계인식 기준 변경에 따른 전분기 일시인식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한 129억원에 그쳤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3% 늘어났다.

영업 비용은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위메이드플레이 연결 편입에 따른 광고선전비 및 감가상각비가 증가하며 크게 늘어났다. 위메이드의 1분기 영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6.8% 증가한 1245억원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은 지급 수수료로 전년 동기 대비 115.8% 늘어난 464억원에 달했다. 인건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7.9%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통신비 140억원, 광고 선전비 135억원, 감가상각비 28억원 등의 순서였다.

위메이드는 향후 위믹스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믹스 플랫폼에 연내 10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꾸준히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열혈강호 글로벌’ 등 총 9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또한 2분기 중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규 메인넷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한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1% 증가한 233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2053.5%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의 계열사 라이트컨은 신작 수집형 대전 TCG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SA(가칭)’를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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