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티가 방치형 게임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크립토볼Z'를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시티(대표 "성원)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는 오는 11일 ‘크립토볼Z’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앞서 출시된 방치형 게임 ‘히어로볼Z’에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이다.

이 작품은 평행우주의 여러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히어로들이 힘을 합친다는 설정을 갖췄다. 유쾌한 세계관에 슈팅 장르의 쾌감, 편의성 높은 방치형 시스템을 더했다. 또한 간단한 "작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립토볼Z’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독특한 세계관이다. 일선에서 물러났던 히어로들이 지구를 침략한 외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복귀하는 이야기가 담긴 것. 또한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연출로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4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히어로마다 개성넘치는 외형과 배경 스토리를 보유했다. 이 외에도 오프닝과 히어로를 영입할 때의 연출 등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구현됐다.

전투의 재미 역시 상당하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슈팅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일정 시간마다 충전되는 ‘히어로볼’을 터치해 히어로들을 소환한다. 유저가 원하는 위치에 배치된 히어로들은 자동으로 탄막을 형성해 적을 상대한다.

슈팅 액션 자체는 자동으로 이뤄지지만 각 캐릭터마다 탄막의 형태와 특징이 달라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의 히어로를 확보하면 합체해 진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진화는 드래고 혹은 더블탭의 간단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10단계까지 진화된 히어로 두 명을 합체하면 R등급 이상의 정예 히어로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히어로볼 생산 및 합체는 자동으로 지원된다. 여기에 광고 시청이나 상품 구매를 통해 원한다면 더욱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에는 육성의 재미 역시 갖춰져 있다. 레벨 강화 수치로 히어로의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는 것. 또한 동일한 히어로를 얻어 7성까지 진화시키면 진화 단계마다 히어로의 투사체 성능이 강화된다. 장비형 아이템인 애장품을 착용시켜 능력치를 높일 수도 있다. 애장품은 각 아이템 마다 개성 있는 효과를 보유했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기존 버전에 비해 진일보한 재미를 제공한다. 전용 유틸리티 토큰 헤르코와 커맨더를 P2E를 체험할 수 있는 것. 플레이 중 획득한 자원으로 드론을 제작할 수 있다. 해당 드론을 탐색을 펼치면 영웅석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헤르코와 교환할 수 있다. 헤르코는 위믹스 월렛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커멘더는 총 5개의 등급이 존재하며 드론 채굴 스킬 증가 및 SSR 히어로 획득 확률 증가 등의 버프를 보유했다. 레어 등급 이상의 커맨더는 영구 자산으로 주"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만들 수 있다. 이후 월렛 NF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이 밖에 시즌제가 운영돼 매번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커맨더와 영웅석을 제뢰한 모든 성장 콘텐츠가 시즌 변경 때마다 초기화되는 한편 변화를 줘 매번 신선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