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카카오게임즈 긍정 전망 잇따라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6

최근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증권사들이 긍정 전망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지난 분기 성과에 대해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차기 신작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들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보고서에서는 장기적으로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이를 흥행 신작의 필요성을 강"했다.

현대차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산업 전반적인 비용 압박을 고려하면호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대로 사상최대 이익 경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오딘’대만 성과 반영 등에 따른 것이다. 또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로 이어지는 신작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 490억원을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1분기 호실적에 대해선 지난해 2분기 출시된 ‘오딘’을 이유로 설명했다. 또한 올해 2분기부터 ‘오딘’의 대만 실적이 반영되고 국내에서도 소폭 매출 반등이 예상돼 실적 기여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지배지분율 개선을 위해선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의존도를 줄이고 차기 신작의 흥행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0% 미달했다고 평가했다. 이 중 영업이익에 대해선 특별 연봉인상에 따른 인건비 차이를 이유로 꼽았다. 또한 연결순이익 대비 지배주주순이익 비중이 48%로 대폭 하락했다며 최저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긴축 관련 성장주 밸류에이션 할인이라는 대외적 악재, 특별 연봉인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추진, 전환사채 전환기간 돌입 등이 집중되며 가파른 "정을 거쳤다는 것.

단기적으로 2분기 론칭이 예상되는 ‘우마무스메’의 한국 히트 수준이 매우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가 대비 2만 4000원 낮춘 8만 1000원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5%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오딘’이 대만에 성공적으로 출시됐으나 3월 말에 론칭돼 실적 기여가 거의 없었고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은 자연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오딘’의 대만 성과에 대해서는 일평균 8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또 다른 신작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다면 실적 전망치와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밸류에이션은 ‘우마무스메’를 시작으로한 시작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성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블록체인 관련 신사업에 대한 구체화에 따를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기존 추정치를 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시 이중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할인 요소 등을 감안하면 이 회사에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디스카운트를 상쇄할 수 있는 신작에 대한 어필이 필수적이라고 강"했다.

또한 최근 게임업체별 신작 성과가 부진하면서 시장 투자자들은 신작 게임성에 보다 면밀한 점검을 하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가 대비 1만 8000원 하향한 7만 4000원을 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