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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421억원 … 전년比 169.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3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의 견"한 매출 실적 및 자회사의 뛰어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3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7% 증가한 26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9.7% 증가한 42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 역시 54.2% 개선된 282억원을 거뒀다.

게임 부문 매출은 멀티 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이끌었다.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4% 상승한 191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오딘’이 포함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6% 상승한 177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실적은 전 분기 대비로는 11.4% 감소했다. 오딘은 지난 3월 대만 론칭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운영 기간이 다소 짧아 매출에 제한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내 서비스의 콘텐츠 제공 속도를 "절하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4% 감소한 146억원에 그쳤다. 신작 부재 및 기존 타이틀의 유저 자연 감소, 기존 타이틀의 노후화가 지속되며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4.2% 상승한 74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카카오VX의 스크린 골프 사업 ‘프렌즈스크린&아카데미’가 최근 골프 사업 대중화로 인해 매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세나테크놀로지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95.8% 증가한 2412억원을 사용했다. 특히 인건비가 전년 동기 86.1% 증가한 475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직원 연봉 인상 효과 및 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반영됐다. 또한 오딘의 대만 론칭에 따른 마케팅 집행으로 인해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82.9% 상승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급 수수료 893억원, 유무형자산 등 상각비 201억원, 기타 525억원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유력 작품들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제2의 도약을 도모한다. 또한 글로벌 판권(IP)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에 나선다.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거둔 육성 시뮬레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 성과가 기대되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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