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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게임주 '악화일로' 저점 재확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을 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봉쇄 등의 악재가 장기화되면서 증시의 위축 분위기는 계속됐다. 그러나 모처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막판 낙폭 회복의 흐름이 나타나게 됐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56포인트(1.03%) 오른 2695.05포인트에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로는 약 9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게임주는 25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5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코원플레이, 베스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SNK 외에도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맥스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게임주는 증시의 강력한 하방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이다. 세계 곡창 지대에서의 흉작에 따른위기감이 고"되면서 사료 및 음식료 등의 업종에 투자심리가 쏠리게 됐다. 이 같은 흐름 속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는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주가는 연일 최저가를 기록하다 간신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검은사막 모바일'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 펄어비스는 그간의 주가 부양 소재가 희석되며 급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 외에도 썸에이지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막판 반등하는 등 게임주가 저점을 재확인하는 시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감사가 넥슨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되면서 넥슨게임즈 주가가 요동쳤으며 이후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8%(1만 1500원) 오른 25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주 대비 2000원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8%(9000원) 상승한 42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강세를 이어갔으나 전주 대비로는 1000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7%(1200원) 오른 9만 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전주 대비로는 4300원 떨어졌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과 변동 없는 3만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 대비로는 600원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53포인트(1.40%) 오른 904.75포인트에 마쳤다.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반등했으나 전주 대비로는 약 18포인트 떨어졌다.

증시 위축 분위기 속 코스닥 상위 게임주 자리 교체가 나타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1700원 떨어진 6만 500원을 기록, 시가총액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 주가는 전주 대비 2만 5600원 떨어진 6만 8200원을 기록, 시총 순위가 한 계단 떨어진 5위로 자리를 내주게 됐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간의 시총 격차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게임 대장주 자리의 변동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이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주 대비 4500원 떨어진 7만 7600원을 기록했다. 시총 순위는 한 계단 떨어진 11위를 차지했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450원 오른 2만 3850원을 기록했다. 시총 순위는 두 계단 상승한 27위에 올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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