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써니사이드업 '숲속의 작은 마녀' 내달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5

부산의 인디 업체 써니사이드업이'숲속의 작은 마녀'의 출시 일정을 발표해수년 간의 기다림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니사이드업은 내달 17일 오전 9시 스팀을 통해 ‘숲속의 작은 마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이 작품은 2D 도트 픽셀 아트 그래픽 기반의 RPG로, 견습 마녀 ‘엘리’가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해 포션을 만드는 내용이 전개된다. 마을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탐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2020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목표액의 1366%를 초과 달성하는 역대급 성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또 SK텔레콤의 X박스 플랫폼 퍼블리싱 타이틀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 체험판을 공개한 것을 비'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해는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 SKT의 라인업 중 하나로 출품돼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것.

이 가운데 확정된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다시금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고"되고 있다.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얼리 액세스 버전은 프롤로그 및 챕터1개 구성으로 약 5시간 분량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야기의 도입부와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식 버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식 버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롤로그 및 챕터 3개, 그리고 엔딩을 포함해 약 20시간 분량을 예상하고 있다.

당초 크라우드 펀딩 시점과 비교하면 개발 기간이 다소 길어진 만큼 팬층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팀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