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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상반기 인재 채용 '활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19

게임업계가 봄을 맞아 2022년도 상반기 인력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신입·경력사원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부문에서 인원을 다수 모집해 올해도 ‘고용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컴투스 그룹, 스마일게이트 등 다수의 게임업체들이상반기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채용과 연계된 인턴십을 모집하며 채용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일부는 그룹사 합동 채용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에 나서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내달 8일까지 2022년 경력직 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컴투버스 ▲펀플로 등 컴투스 그룹의 주요 5개사가 참여해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채용이 이뤄진다. 특히 기본 정보 및 자유 방식의 포트폴리오 정도만 등록하는 원클릭 방식을 도입해, 채용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고 지원자들의 실력에 채용 중점을 뒀다.

채용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제작 ▲게임사업 ▲플랫폼 ▲경영지원 등총 25개 직무다. 해당 업무에서 1년 이상 경력이 있을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일로부터 2주 이내에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채용에 참가하는 5개사 모두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며, 전화 인터뷰 및 화상 면접으로 대면을 최소화한다.

컴투스 그룹은 입사자 전원에게 일주일간 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연 200만원 상당 복지카드 제공, 전용 셔틀버스 운영, 헬스장 및 리"트 제휴, 전세대출 이자 지원 등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선택적 근로 시간 제도를 도입하고 포괄 임금제를 폐지하는 등 선진적 근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내달 8일까지 2022년 채용 연계형 여름 인턴십을 공개 모집한다. 해당 인턴십은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디자인 ▲사업 및 운영 ▲마케팅 ▲인사 ▲영상제작 등 개발과 비개발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9개 직무를 놓고 실시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대표작 ‘검은사막’과 함께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의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며, 지원 분야 별로 코딩 또는 필기 테스트 등의 직무 테스트가 주어진다. 최종 합격 시 오는 6월부터 약 2달 간 펄어비스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근무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펄어비스는 인턴십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회사의 복리후생 정책을 소개했다. 업계 최고 수준 대우 및 연봉은 물론 주거비 지원, 연 200만원 상당 복지지원금, 가사도우미 지원, 사내 식당 및 카페 무료 지원 등을 밝혔다. 또한 자체 채용 홍보 채널 ‘펄크루트’를 통해 인턴십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오는 30일까지 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총 4개 법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와 ‘크로스파이어2’, ‘크로스파이어2 모바일’을 비'한 다양한 작품의 게임 개발직군을 구하고 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창작 엔진 클라이언트 담당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지원자를 찾는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및 모바일 게임 ‘로스트아크M’의 개발직군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마술 양품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자 등을 각각 모집한다.

네오플은 이미 이달 두 자릿수 인원의 채용 절차를 시작해 마감됐으며,슈퍼캣은 오는 28일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주요 게임업체들 역시 곧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여, 올 한해도 국내 게임업계의 고용 효과가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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