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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커넥트, 웹툰 '어글리후드' 게임화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3

신생 업체 엔돌핀커넥트가 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인 ‘어글리후드’의 게임화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돌핀커넥트(대표 "용래)는 최근 모바일게임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의 시범 서비스(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 중이다.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어글리후드’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퍼즐 RPG로, 매치3 퍼즐에 타워 디펜스를 접목시킨 게 특징이다. 매치3 퍼즐의 무작위성과 타워 디펜스의 전략성을 고민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퍼즐판 상단에서 하단으로 적 미니언이 매치 블록을 파괴하며 한칸씩 내려오게 된다. 이 가운데 유저가 매치한 퍼즐 블록의 위치를 기준으로 해당 줄에 위치한 적들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적이 하단에 도달해 캐릭터를 공격하고 타워가 파괴되기 전까지 모든 적을 처치하면 승리하게 된다. 적에 따라 원거리에서도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는 것.

이 작품은 물, 불, 바람, 빛, 암흑 등 5개 속성 캐릭터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과정이 구현됐다. 캐릭터의 스킬 범위 및 효과 등을 고려해 배치하는 전략성을 내세우고 있다.

캐릭터는 레벨과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상위 등급(SR·SSR) 캐릭터는 레벨에 따라 고유의 패시브 효과도 얻는다. 이 외에도 3개의 부스터 아이템을 설정해 활용하는 등의 요소도 마련됐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에 앞서 80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이어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다듬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최근 새로운 콘텐츠 ‘요일 던전’과 신규 캐릭터 9개를 추가하는 등 테스트 기간 중에도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향후 거대한 적을 공격하는 레이드 스테이지 및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PvP 모드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PvP 모드의 경우 턴제 게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실시간 플레이가 아닌 비동기 방식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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