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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한국 게임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2

'크로우즈'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예정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수의 한국 업체들도 준비 중인 신작들의 체험판을 공개하며 눈길 끌기에 나섰다.

밸브는 오는 28일까지 게임 유통 플랫폼(ESD) 스팀에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700개 이상의 체험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썸에이지, 오드원게임즈, CFK, 세찬, 지원플레이그라운드 등의 한국 업체들도 참여했다.

썸에이지는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의 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4 기반 리얼리티를 표방한 그래픽과 대규모 집단 전투, 다양한 커스텀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유성 낙하로 혼란에 빠진 지구를 배경으로, 차세대 에너지원과 재앙의 씨앗이라는 이면을 지닌 유성 파편 ‘큐온’을 둘러싼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4인 분대를 구성해 큐온을 모아 탈출하는 모드 스쿼드 오퍼레이션의 ‘블루웨일’ 맵과 두 진영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규모 점령전 블러드존의 ‘셀레인밸리’ 맵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테스트 기간 중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캐시 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상용화 버전에 등장하는 무기와 장비 대부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트리 오브 라이프: 오드리아'

오드원게임즈는 ‘트리 오브 라이프: 오드리아’의 최신 데모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오픈월드 생존 게임으로, 다른 유저들과의 협동 또는 경쟁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낯선 섬에 난파된 유저는 자원을 모아 도구를 만들어 낚시 및 목축 등을 통해 생존해 나가게 된다.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가혹한 자연, 고대의 미스터리 등에 맞서 나가야 한다.

이 회사는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기본적인 비주얼을 비'해 전투 액션, 지형 변경 및 건축 등을 새롭게 구성하며 완성도를 더해왔다. 이번 최신 데모 공개와 더불어 개발자의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갖고 유저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CFK는 ‘닌자일섬’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레트로 그래픽으로 구현된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액션 게임이다. 닌자, 로봇, 네온사인 등이 어우러진 미래의 메트로폴리스를 무대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역동적인 보스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발전된 컷신 디자인, 새로운 스테이지, 거대 보스 등 다야한 요소와 개발의 진척 사항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동시 발매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파티랏슈'

크레스트는 ‘파티랏슈!!(파티러시!!)’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약 16만개 파티 "합이 가능한 ‘파티 편성 시니컬 RPG’를 표방하고 있다.

세찬이 개발한 이 작품은 어느 날 이세계의 난민과 괴물이 등장해 혼란스러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도움을 요청해 이세계인을 동료로 삼아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과 탐색으로 100여개 이세계인을 동료 삼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6만개 다양한 "합이 가능하며 각각의 기술들을 고려해 최적의 파티를 구성하는 과정이 작품의 재미 요소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스토리의 제6장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주인공의 직업인 ‘파티메이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녀와 학생회'

G1플레이그라운드는 ‘마녀와 학생회’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로그라이트의 랜덤 요소, RPG의 전략성,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더한 카드 대전 게임이다.

다양한 카드와 아이템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덱을 구성한 뒤 전투에서 승리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와 더불어 도전 심리를 자극하는 ‘무한의 탑’ 모드 등이 제공된다.

이 회사는 앞서 ‘트릭 아트 던전’ ‘젤터’ 등을 선보인 업체로, 인디 게임 페스티벌 수상 등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크로스파이어: 리전'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판권(IP)을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리전’ 데모도 공개됐다.

이 작품은 캐나다의 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독일의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싱한다. 유니티 엔진 기반 밀리터리 RTS 게임으로,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 간의 전쟁이 배경이다.

자원을 관리하고 기지를 강화하며 군대를 보내 적을 섬멸하는 과정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리가 전개되는 ‘캠페인’ 및 다른 유저와 한 팀이 돼 작전에서 인공지능(AI)를 제압하는 ‘협동전 시나리오’ 등이 제공된다.

'수호신'

이번 행사는 외국 업체가 선보이지만 국내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작품들을 체험해 볼 기회로도 여겨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기반의 인디 업체 노모어500(NO MORE 500)가 선보이는 "선 시대 배경 비주얼 노벨 ‘수호신’의 체험판도 공개됐다.

또 오뎅캣의 ‘낚시 천국’의 체험판도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곰아저씨 레스토랑’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은 이 같은 전작의 후일담으로, 낚시를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는 RPG를 표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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