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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케이 '붉은보석' 23일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9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붉은보석’에 모처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23일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에 새로운 캐릭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5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 ‘선장’을 추가한다. 또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점핑 캐릭터 이벤트’를 첫 진행한다. 이 외에도 최상위 유저를 위한 레이드 콘텐츠 및 시스템 ‘정예 토벌’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친다.

이 작품은 올해 서비스 19년차를 맞이하는 MMORPG다. 이 가운데 지난 2017년 마총사의 변신 캐릭터인 ‘연금술사’ 이후 햇수로 5년여 만에 새 캐릭터 ‘선장’의 추가를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25번째 캐릭터 선장은 앞으로의 ‘붉은보석’ 세계관과 콘텐츠의 확대를 염두에 두고 선정,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향후 세계관 확대 차원에서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필요가 있었으며, 이에 가장 걸맞는 직업이 선장이라 판단했다는 것.

기존 여성 캐릭터들이 성숙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데 비해, 장신에 괴력을 보유한 선장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진은 올 여름 선장의 전직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무기 및 기술 전환 형태의 변신 캐릭터 역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장은 사슬닻을 무기로 사용하며 천가죽 계열의 옷을 입는다. 약탈 대신 해상을 자유롭게 누비며 역경과 고난을 제패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는다는 설정이다. 거대 암초 ‘클리페의 무덤’ 지역 돌파를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선장의 가장 대표적이고 독특한 스킬은 ‘서징 웨이브’라 할 수 있다.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훨윈드’ 계열의 스킬로, 사슬닻을 휘두르며 이동하는 가운데 경로 상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이다. 이동과 공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스킬인 만큼 보다 쾌적한 사냥을 즐기며 기존 캐릭터와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캐릭터별 고유의 재미를 강"한 스킬이 포함되는 전통은 선장에서도 이어진다. 거친 바다의 선장에 걸맞게 독한 럼주를 마셔 CP를 충전시키는 ‘애주가’와 ‘술고래’ 등의 스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신규 캐릭터 선장의 추가와 맞물려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5년 만에 새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오랜만에 ‘붉은보석’을 찾는 유저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복귀 및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한 ‘캐릭터 점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5전생 900레벨로 바로 점핑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핑 캐릭터로 원활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DX 유니크 장비로 구성된 전용 세트 장비와 함께 보급형 775 ULT 무기 등을 지급한다. 또 ‘짐꾼 레벨 5’ ‘지도 제작자 레벨 5’ ‘은행 고객 레벨 5’ ‘몬스터 감별사 레벨 5’ ‘한계 돌파 레벨 3’ 등의 칭호도 추가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로 ‘정예 토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예 토벌은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과 개발을 진행해 왔다. 성장과 파밍 곡선과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며 테스트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지난해 12월 최고레벨 상향 이후 최상위 유저 게임 패턴 등을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예 토벌은 1주일에 한번씩 진행할 수 있으며 1250레벨과 5전생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황무지, 칠흑, 심연, 악몽 등 4개 난이도가 있으며 일반 토벌과 달리 부활 횟수 제한과 같은 몇 개의 핸디캡이 주어진다.

정예 토벌은 지금까지 모험가들이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해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고난도에 따르는 강력한 보상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최상위권 유저들의 도전심리를 자극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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