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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첫 가입 … 영업이익도 1000억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09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견"한 실적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첫 매출 1" 클럽에 진입했다. 그러나 4분기 매출은 경쟁작의 약진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8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9% 늘어난 479억원, 당기 순이익은 무려 3487% 개선된 4673억원에 달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약 1" 125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매출 1"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143억원, 당기 순이익은 671% 늘어난 5203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은 카카오게임즈의 주력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여전히 뛰어난 매출 성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역시 안정된 매출이 뒷받침된 결과다. 또한 최근 진행 중인 골프, 스포츠 사업 등이 약진하며 비게임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플랫폼별 세부 매출 사항으로는 모바일이 약 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이 약 193억원을 기록했다. 비게임 사업 부문은 약 674억원에 달했다. 모바일은 전년 동기 대비 180.1%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 분기 대비 무려 51.3% 격감했다. 이는 4분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등 경쟁작의 출현으로 인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매출 감소 및 론칭 효과 제거 등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엘리온’을 출시하고, ‘아키에이지’를 직접 서비스로 전환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7.6% 소폭 상승했다. 또한 스포츠 사업 자회사 ‘세나테크놀로지’를 연결 편입한 가운데, 카카오VX 등이 지속 성장하며 비게임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8.7% 증가했다.

영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한 2388억원을 사용했다. 이 중 개발 인력 충원 및 연말 인센티브 사용 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30.3% 증가한 44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마케팅비 214억원, 지급 수수료 1046억원 등 사업 확장으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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