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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퓨전, 42억원 투자 유치…사세 확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8

'아티팩트L(가제)

엔퓨전(대표 박경수, 박형철)은 KB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사로부터 총 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한화투자증권,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이수창업투자,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현재 개발 중인 ‘아티팩트 L(가제)’의 퍼블리싱 계약, 그리고유명 애니메이션 판권(IP)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10월 시너지IB투자와 빅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글로벌 기업 살림그룹으로부터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까지 합치면 총 누적 투자액이 약 61억원에 달한다.

엔퓨전은 앞서 엔씨소프트, 넥슨, 엑스엘게임즈 등에서 흥행 RPG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업체다. 현재 풀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RPG인 ‘아티팩트 L’을 개발 중이다.

‘아티팩트 L’은 2D 일러스트와 동일한 품질로 캐릭터를 제작한 게 최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일러스트는 게임 내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 이 작품의 경우 실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모두 일러스트 품질로 제작하고 있다.

'아티팩트L(가제)'

일러스트는 세밀한 묘사에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퀄리티를 유지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효율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과 그래픽 노하우를 통해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고품질의 애니메이션을 게임 속에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투자를 주도한 KB 인베스트먼트의 이정국 이사는 “엔퓨전의 고품질 저용량의 하이엔드 2D 애니메이션 기술력은 개발 중인 ‘아티팩트 L’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웹툰 및 일본 애니메이션 등 2D 기반의 유명 판권(IP)과 결합 시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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